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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글 아니고 규글입니다.
얼마 전, '환승연애2'를
재밌게 봤다는 사람들이 꽤 많았었죠.
저는 보지 못했지만, 주위 직장 동료들,
친구들, SNS 등 많은 사람들이
이들에게 빠져 있었더라구요.
또, 굉장히 과몰입해서 보신 분들도
많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이런 과몰입한 사람들에게
해줄 수 있는 말,
'방방봐'의 뜻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방방봐? 아이스크림 이름인가?
라고 생각했다면 당신은 증발물 그잡채..
(라고 얘기한 저는 처음 방방봐를 들었을 때,
트램펄린 같은 봉봉, 콩콩이 이름인 줄..)
방방봐 뜻
'방송은 방송으로 봐' 라는
뜻의 MZ세대 신조어인데요.
과몰입 혹은 사소한 것에
꼬투리 잡는 것에 대해
방송은 그냥 방송으로 끝내고
이를 확대 해석하거나
오버하지 말자는 뜻으로 사용됩니다.
방방봐 사용 예시
A : 어제 환승연애2 봤어? 나 걔네들 왜 그렇게 행동했는 1도 이해 안 됨; ㅈㄴ소름
B : 걔들은 걔들만의 이유가 있었겠지~ 방방봐 해~
보통 이렇게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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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채봐 뜻
비슷한 말로 '채채봐'가 있는데
채채봐는 '채팅은 채팅으로 봐'라는
뜻으로 사용됩니다.
이 또한 과몰입, 오버 방지를 위해
쓰는 말로 알고 계시면 됩니다.
이렇게 방방봐 그리고 채채봐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많은 분들이 '별 걸 다 줄인다.'라고 얘기하시지만,
음.. 저는 뭐랄까 재밌기도 하고,
이 또한 하나의 문화라고 생각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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