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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글 아니고 규글입니다.
여러분, 케바케는 사실 오래된 말이라,
다들 알고 계시죠?
그럼 사바사는 알고 계시나요?
그렇다면 닝바닝은요?
또, 부바부는요?
이런 단어가 사실 다 케바케에서
시작됐습니다.
케바케 뜻
먼저 모르는 분도 계실 테니,
케바케 뜻부터 말씀드릴게요.
케바케: case by case를 읽는 그대로 케이스 바이 케이스를 줄인 케바케입니다.
사용 예시
A : 아저씨들이 많은 회사들은 다 왜 이 모양일까?
B : 그건 케바케지. 아저씨 많아도 좋은 회사들도 많아..
위처럼 케바케는 상황에 따라,
혹은 여러 가지 변수들이 많아
달라질 수 있는 상황에서 쓰입니다.
사실 케바케를 모르는 사람은 정-말 드물죠.
12~13년 전부터 쓰인 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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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사·닝바닝·부바부 뜻
사바사와 닝바닝, 부바부도 한편으로는
케바케와 비슷한 뜻입니다.
사바사 : 사람 by 사람의 줄임말
닝바닝 : 닝겐 by 닝겐의 줄임말
부바부 : 부서 by 부서의 줄임말
케바케에서 파생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사용 예시
A : 한국인들은 참 냄새가 안나는 거 같아.
B : 야, 그건 진~짜 사바사, 닝바닝이야. 우리 회사 팀장 봐. 씻고 다니는 게 맞는지 의심될 정도로 가까이 가면 쉰내가 진동하잖아...
A : 아 너희 부서 팀장? 나는 부바부로 너희 부서에만 나는 특인 줄~
위와 같이 사바사, 닝바닝, 부바부를
사용하곤 합니다.
사실 부바부는 사바사, 닝바닝보다는
회사에서 더 자주 쓰이는 말이긴 하죠.
앞으로도 이렇게 케바케에서
또 어떤 단어들이 파생될지 궁금해지네요!
자 이렇게 오늘은
사바사 닝바닝 부바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요즘 들어 생각해보면,
티스토리에 글을 적고 뒤돌아서면
또 MZ 신조어가 생겨나 있는 것 같아요!
참 창의적인 세대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재밌었던 신조어가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다른 재밌는 MZ 신조어는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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