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글 아니고 규글입니다.
오늘은 한 가지가 아닌
여러 개의 단어의 맞춤법을 정리하려고
헷갈리는 단어를 여러개 갖고 왔습니다.
한 번 맞춰보세요.
핼쓱하다. / 핼쑥하다.
희안하다. / 희한하다.
궁시렁거리다. / 구시렁거리다.
얻다대고 / 어따대고
미뤄지기 (쉽상이다. / 십상이다.)
전 제가 나름 맞춤법에 대해
잘 알고 있고 틀리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위의 맞춤법은 종종 헷갈리고
틀리는 맞춤법이에요.
여러분은 몇 개를 맞히셨나요?
핼쓱하다. / 핼쑥하다.
핼쓱하다. 핼쑥하다.
둘 중 맞는 말은 핼쑥하다입니다.
'얼굴에 핏기가 없고 파리하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핼쑥하다는
해쓱하다와 동의어라고 보면 되며
'해쓱하다.'와 '핼쑥하다.'의
중간쯤으로 보이는 '핼쑥하다'라는 말로
혼동되기 쉽습니다.
희안하다. / 희한하다.
희안하다. 희한하다.
둘 중 맞는 말은 희한하다입니다.
'매우 드물거나 신기하다.'의
희한하다는 입으로 소리를 낼 때,
'희안하다.'로 발음이 되어
많은 분들이 '희안하다.'로
알고 계시는 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바른말은 '희한하다.' 입니다.
궁시렁거리다. / 구시렁거리다.
이 또한 헷갈리기 쉬운데요.
'구시렁거리다.'가 표준어입니다.
궁시렁거리다는 강원도 방언이며,
'구시렁거리다.'가 표준어입니다.
얻다대고 / 어따대고
우리나라 사람들의 60% 이상이
틀리는 말인데요.
정답은 '얻다대고' 가 맞는 말이며,
얻다대고는 '어디에다 대고'가 줄인 말입니다.
쉽상이다. / 십상이다.
제가 꽤나 충격받았던 말인데요.
저는 굉장히 오랜 시간 '쉽상이다.'로
알고 있었는데,
'십상이다.'가 맞는 표현입니다.
'십상이다.'에서 십상의 뜻은
'일이나 물건 등이 어디에 꼭 맞는 것'
이라는 뜻이며, 쉽상이다는 틀린 표기입니다.
이렇게 오늘은
헷갈리기 쉬운 단어를 살펴봤는데요.
여러분은 얼마나 맞히셨나요?
저처럼 헷갈리는 단어가 헷갈리셨나요?
이렇게 아무런 생각 없이 쓰던 말들이
틀린 표기법이었을 때, 많은 분들께서
굉장히 충격을 받는 것 같습니다.
마치 저처럼요!
앞으로도 헷갈리기 쉬운 맞춤법과
여러 단어들을 가지고 올 테니
꾸준히 보고 싶으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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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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