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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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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는 국어 맞춤법 정리 안녕하세요. 구글 아니고 규글입니다. 오늘은 한 가지가 아닌 여러 개의 단어의 맞춤법을 정리하려고 헷갈리는 단어를 여러개 갖고 왔습니다. 한 번 맞춰보세요. 핼쓱하다. / 핼쑥하다. 희안하다. / 희한하다. 궁시렁거리다. / 구시렁거리다. 얻다대고 / 어따대고 미뤄지기 (쉽상이다. / 십상이다.) 전 제가 나름 맞춤법에 대해 잘 알고 있고 틀리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위의 맞춤법은 종종 헷갈리고 틀리는 맞춤법이에요. 여러분은 몇 개를 맞히셨나요? 핼쓱하다. / 핼쑥하다. 핼쓱하다. 핼쑥하다. 둘 중 맞는 말은 핼쑥하다입니다. '얼굴에 핏기가 없고 파리하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핼쑥하다는 해쓱하다와 동의어라고 보면 되며 '해쓱하다.'와 '핼쑥하다.'의 중간쯤으로 보이는 '핼쑥하다'라는 말로 혼..
왠/웬 헷갈리는 맞춤법 정리 안녕하세요. 구글 아니고 규글입니다.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웬과 왠에 대해서 많이 헷갈리실 텐데요. 항상 말로 하면 발음 차이가 없어 생각 없이 넘어갔었지만, 카톡 혹은 문자, 메일로 적고 있을 때면, '아.. 이게 맞나?'라며 갸우뚱하게 되는 웬/왠. 저만 그런 것은 아니죠? 오늘은 그래서 웬과 왠에 대해 확실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웬은 '어떠한/어찌 된' 의미 웬은 '어떠한' 혹은 '어찌 된'이라는 의미를 나타낼 때 사용합니다. 예시) 이게 갑자기 웬 떡이야? → 이게 갑자기 어찌 된 떡이야? 골목에서 웬 남자랑 마주쳤다. → 골목에서 어떠한 남자랑 마주쳤다. 이게 웬걸, 길가다가 만 원짜리를 주웠네? → 이게 어찌 된 것을, 길가다가 만 원짜리를 주웠네? 위와 같이, 웬은 '어떠한' 혹..
데/대 헷갈리는 맞춤법 정리 안녕하세요. 구글 아니고 규글입니다. 오늘은 한 번씩 헷갈리는 맞춤법 -데 / -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1번 얼마 전에 말했던 그 집, 진짜 맛있데 2번 얼마 전에 말했던 그 집, 진짜 맛있대 이 둘의 차이가 어떤 차이 같나요? 이 차이에 대해 제대로 알고 나면 이제 틀리지 않게 쓰실 수 있을 거예요. -데는 내가 직접 경험한 것을 전달할 때 -데는 내가 경험했던 일들에 대해서 설명할 때 붙을 수 있는 말입니다. 예시 · 전에 말했던 그 친구 성격이 진짜 좋데. · 오늘 시켜 먹은 김치찌개 맛있데? · 이 게임 진짜 재밌데? 이와 같이 내가 직접 경험했던 일에 대해 말해줄 때 사용하게 됩니다. -대는 남에게 들은 경험을 전달할 때 -대는 남에게 들었던 내용을 전달할 때 쓸 수 있는..
든/던 헷갈리는 맞춤법 정리 안녕하세요 구글 아니고 규글입니다. 저는 가끔 지인 혹은 연인, 그리고 가족들 등에게 연락을 하려고 카톡 혹은 문자를 적고 있으면 '-든'과 '-던'이 한 번씩 헷갈리더라구요. 그래서 매번 이게 맞나? 저게 맞나? 하면서 인터넷에 검색하곤 합니다. '-든'과 '-던' 여러분은 잘 알고 계시나요? 그래서 오늘은 이 헷갈리는 '-든'과 '-던'에 대해 확실하고 기억하기 쉽게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사용예시 A : 전에 갔던 과일가게 기억나? 거기서 사과든지 배든지 다 맛있었는데.. B : 아 맞어, 거기! 진짜 과일에 꿀이라도 탔는가 어찌나 맛있던지.. 사용 예시를 먼저 보는 게 빠른 이해를 도울 것 같아서 사용 예시부터 보여드렸습니다. 눈치가 빠른 분들은 벌써 느낌이 확 오셨겠죠? -든 '-든'는 어느 것..
깨끗이, 깨끗히 / 곳곳이, 곳곳히 이,히 완벽정리 안녕하세요. 구글 아니고 규글입니다. 오늘은 많이 헷갈리는 이/히 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저도 항상 검색해서 봤었던 만큼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실 것 같아요. 여러분은 -이/-히 에 대해 어떻게 구분하고 있으신가요? 저는 아래와 같이 구분을 하곤 합니다. 1. 일일이와 같이 같은 음절이 반복되는 단어 일일이와 같이 같은 음절이 반복되는 것은 웬만하면 다 -이로 끝납니다. 예를 들어 일일이, 곳곳이, 틈틈이, 집집이, 번번이, 겹겹이 등 이런 단어들은 -이로 끝나게 됩니다. 이러한 단어들의 특징은, -한으로 얘기를 했을 때, 어색한 것들이에요. 위의 예시를 인용하자면, 일일한(?), 틈틈한(?) 겹겹한(?)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죠 2. 부사로 -한으로 끝나는 단어는 -히 -한으로 표현 가능한 단어는 -..
더이상 ~로서와 ~로써를 헷갈리지 않는 이유. 안녕하세요. 구글 아니고 규글입니다. 오늘은 우리말 바로 알기 시간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로서와 ~로써의 구분 방법을 알려드리려 해요. 저도 처음에는 로서, 로써의 차이를 잘 모르고 혼용해서 썼는데 이번에 다시 한번 찾아보면서 확실히 알게 됐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쉽게 구분해서 쓸 수 있는 꿀팁을 전달해 드릴 테니 꼭 마지막까지 읽어주세요! 1. '~로서' 와 '~로써' 사용법 ~로서는 사람의 지위, 신분, 자격을 나타매며, 주로 사람과 함께 쓰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여기서 키 포인트는 '사람'과 함께 쓰인다. 예시로) - 나는 한 나라의 국민으로서 국가에 충성을 다합니다. - 동료로서는 괜찮지만, 친구로서는 별로야. 위와 같이 로서는 사람과 함께 쓰입니다. ~로써는 물건, 재료, 횟수 등과 함께 쓰이..
연필 열두 자루를 한 단위로 세는 말? (다스or타) 안녕하세요. 구글 아니고 규글입니다. 오늘은 연필 열두 자루를 세는 단위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저와 비슷하거나 연배가 있으신 분들은, 저와 똑같이 한 다스라고 배웠을 거예요. 한 다스가 아닌 한 타 그런데 요즘은 '다스'가 아닌 '타'라고 배운다는 것 알고 있으셨나요? 다스란 불어 douzaine에서 유래한 영어식 표기 dozen에서 doz만 따로 떼어 발음하던 것을 일본 사람들이 'ダ-ス(다스)'라고 사용했고 그것을 우리가 다스라고 표현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스란 표현은 남아있는 일제의 잔재라는 것. 이제는 한 다스가 아닌 한 타 라고 알아야 할 때. 그래서 요즘 아이들은 연필 열두 자루를 셀 때, 한 타라고 배운다고 합니다. 그러니, 나이를 티 내지 않고 배운 티를 내려면 '한 타'라고 표..
모듬과 모둠 어떤 게 맞춤법에 맞는 말일까요? 안녕하세요. 구글 아니고 규글입니다. 오늘 우리말 정보는 '모듬'과 '모둠' 중 어떤 게 맞는지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해요! 저도 알게 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뭔가 생색내는 것 같지만, 그래도 다 같이 제대로 쓰면 좋으니까요! :) 이 모듬과 모둠은 저도 일하면서 알게 됐습니다. 동료 직원들과 같이 일을 하던 중에 모듬 꼬치라 적어야 맞다! 아니다, 모둠 꼬치라 적어야 맞다! 라며 얘기하다가 역시 검색하는 게 제일 빠를 것 같아 검색을 했습니다. 정확한 답은 두 개 다 맞는 말은 아니다지만 음식에 관련해서는 모둠- 으로 쓰는 쪽의 의견이 더 우세하다고 합니다! 정확한 내용으로는 아래의 온라인 가나다 국립국어원의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위와 같이 '몯-' 에서 온 말이지만, '모둠'과 '모듬' 둘 다 표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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